제품력 강화 ‘골프시장 선도’ 다짐
크리스패션 ‘핑’
2013-10-05 강재진 기자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핑’이 전략 상품 구성을 통해 공격 경영에 돌입했다. ‘핑’은 올 하반기에만 매장 10여 개 이상 추가 오픈을 목표로 본격 영업을 펼친다. 특히 제품 차별화를 강점으로 내세워 고급스러움은 강조하면서 기능적인 골프 캐주얼 라인과 프레스티지 라인 등 전략 상품 구성을 통해 골프 캐주얼 마켓을 리딩한다는 각오다.
주력 아이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지속적인 스테디 셀러인 팬츠, 티셔츠, 니트를 특화해 선보인다.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 되고 골프 브랜드만의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강화한다. 기존 20~30%비중으로 구성했던 프레스티지 라인의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에 주력할 예정이다.
KPGA/KLPGA 프로 골퍼 후원을 비롯해 골프채널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이벤트 프로모션, 지역 밀착 마케팅을 진행한다. 단순히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는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 니즈 만족과 신규 창출을 위해 효율 마케팅에 돌입했다.
‘핑’ 정경선 사업부장은 “경쟁력 있고 대중화된 명품 브랜드로 ‘핑’을 육성해 나갈 것이며 타사가 흉내낼 수 없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