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절강성 항주패션박람회 성료

중국절강성 성도인 항주시정부와 항주패션협회가 개최한 항주패션박람회가 전문전시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8개사 참가 하는 등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21일 항주시 화평국제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국제 실크 및 패션 교역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중국 화동권 패션 전시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 중의 하나로 한국의 디즈니컬렉션의 디즈니골프, 라리사 쿨진, 레뷰가운의 패션쇼가 21일,22일, 23일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행사는 항주시정부와 항주실크 교역협회, 항주패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 참가업체는 라리사, 디즈니골프, 대박가운, 레뷰가운, 샹들리에, GUMZZI, 새실텍스피아, 헤스페르, 샤리마 등이 참가했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은 이 행사를 특별 지원 하는 등 한중간 패션무역 교류 활성화에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라리사 쿨진은 항주령파오복장유한공사와 쿨진 1만장 스팟 수출오더와 합자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10월중 재 상담을 거쳐, 패션쇼와 함께 현지 브랜드 런칭을 진행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관의 운영과 패션쇼 연출은 한국의 엠프레젠트가 맡았으며 한국의 패션모델 전아진, 심민경, 신지수, 이지혜, 박소영, 김지수 등이 특별 출연 했다. 또 엠프레젠트는 올 하반기 닝보국제 패션박람회와 태주국제웨딩박람회 등 주요 전시회의 운영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