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쇼콜라’ 저체중 환아 후원

2013-10-09     권선정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의 ‘타티네 쇼콜라’가 쁘띠라인 제품을 서울대학교병원 저체중 환아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지난 9월 출시된 ‘쇼콜라 쁘띠라인’은 기존 신생아용 배냇저고리, 내의, 가운 등의 기본 사이즈보다 한두 치수 작은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또 신축성이 뛰어나 탈착이 용이하고 무형광 내추럴 컬러를 사용했으며 오가닉 소재로 신생아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

이번에 기증된 내의, 배냇저고리 등은 병실의 90% 이상이 미숙아와 저체중아 환아인 특성을 고려해 증정하게 됐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1년간 서울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쇼콜라 쁘띠라인’ 상품을 추가적으로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조은주 수간호사는 “원래 간호사들끼리 사비를 모아 외국수입품 대행업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는 옷 등을 구입했었다”며 “미숙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