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정글의 법칙 PPL 효과

2013-10-09     강재진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가 TV 제작지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일 추석 특집으로 제작된 ‘정글의 법칙 W’는 여자 연예인들이 오지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담으며 전체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고은, 장신영, 신봉선, 정주리, 고우리(레인보우)가 오지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룩을 선보이는 한편 패셔너블한 정글스타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집편에서 남태평양의 말레쿨라 섬의 다섯 명의 정글 여전사들은 낮 시간 동안은 긴팔과 반팔 티셔츠를 효과적으로 레이어드하거나 실용성 높은 배낭으로 이동에 따르는 피로를 줄였고 기온이 심하게 떨어지고 비가 쏟아지는 밤에는 방수자켓 등으로 극한 상황을 견뎌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말레쿨라섬 원주민들과의 생활에서 장신영과 신봉선은 ‘웨스트우드’의 크론텍스(Crontex) 방수 자켓을 착용해 야외 취침과 급작스런 폭우에 대처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12년 150개 매장에서 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도 미국 캠핑용품 신규 브랜드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