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亞 국가들중 e-Commerce 성장가능성‘최고’

2001-06-15     한국섬유신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전자상거래 성장 가능성 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이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 하고 있으며 인구대비 인터넷 사용자 수는 전체의 44.2%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터넷 사 용 비율이 가장 높은 아시아 국가는 홍콩으로 전체 인 구의 60.6%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미국은 전 국민 의 70.4%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최대 인구국인 인도 및 중국은 각각 2.3%, 11.3% 로 부진하나 성장 가능성은 가장 큰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억7만명에서 2003 년에는 2억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 상거래 규 모 역시 1999년 134억 달러에서 2003년 7,2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접국인 일본은 1999년 인터넷 사용자 수 및 전자 상 거래 규모가 각각 1,927만명, 134억 달러에서 2003년 6 천만명, 2,532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OTRA는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직도 유치 단 계에 머물고 있으나 향후 인프라 구축이 궤도에 진입할 경우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