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스포츠캐주얼 부문 | 한성에프아이 ‘올포유’ 김영철 대표
스포츠 어덜트캐주얼 컨셉 밀착 마케팅
2013-10-17 취재부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고객이 보다 행복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를 꿈꾼다. ‘올포유’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훈훈한 선행을 비롯한 행복 전도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포유’는 올해 초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 ‘고객행복 소원 캠페인’을 비롯해 최근 자체적으로 어린이 의류를 제작,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어려울 때일수록 주위를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04년 인도, 북한, 아프리카 난민 돕기를 시작으로 한국 어린이 보호재단 의류 지원, 동대문 종합 사회 복지관 의류 지원 등을 진행했다.
최근 ‘올포유’는 패션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도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14.3%로 증가해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망은 효율매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확장세에 있으며 8,9월에 각각 20개 점을 추가 오픈해 올해 목표 250개 매장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결과는 스포츠 어덜트 캐주얼 컨셉에 맞춰 공격적 밀착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여수 엑스포 기간 집중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포유’는 지속적인 신규 라인 확장과 스포츠 무드를 반영한 제품을 제안, 시즌을 거듭할수록 보다 젊고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