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아웃도어 부문 | 터누아 ‘터누아’ 김국두 대표

라이센스 한계 극복, 뉴 모델 제시

2013-10-17     취재부

터누아(대표 김국두)의 스페인 프리미엄 아웃도어 ‘터누아’는 자연을 생각하며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안한다. 전문성을 기본으로 하는 익스트림 라인, 대중성을 생각한 올 마운틴 라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나타내는 스피릿 라인으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으로 대두되고 있는 에콜로지를 브랜드 전략의 메인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블루사인 원자재 사용, 친환경 소재비중 강화, 지속적인 환경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센스 아웃도어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페인 본사에 ‘터누아’만의 아시아 컬렉션을 새롭게 제안, 일본, 대만, 중국, 홍콩시장에 역수출을 진행한다.

이는 기존의 수입 라이센스 아웃도어 비즈니스와는 다른 진일보한 방식으로 한국형 아웃도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터누아’는 중국 등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아시아 허브 브랜드로써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