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마라톤으로 화합 다진다’

참가자 330명 전원 완주 기록

2013-10-17     정기창 기자

웰크론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2012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330명 참여자 전원이 완주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남자 10km, 여자 5km에 참가했고 마라톤 완주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2012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웰크론그룹 산하의 웰크론, 웰크론강원,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4개사는 근무처가 달라 교류가 많지 않았던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그룹사 로고가 새겨진 마라톤복을 제공했다. 전원이 이 옷을 입고 달려 직원들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다.

대회에 참가, 10km를 완주한 이영규 대표는 “각자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직원들 자부심이 높아졌고 조직간 의사소통도 원활해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웰크론은 지난 2000년부터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4개사가 가족사를 이룬후에는 첫 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