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최경주와 계속 ‘굿 샷’

2013-10-24     강재진 기자

슈페리어(대표 김성열)가 최경주 선수와 지속적으로 함께 한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최경주 선수와 재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2009년 계약 후 3년 만의 재계약으로 최 선수의 등장에 임직원 일동은 열렬히 환호하고 박수를 보냈다.

최경주 선수는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과의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명의 최경주 선수를 발굴, 육성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골프계에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최 선수도 바쁜 일정이지만 한국 방문 시 김 회장을 만나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경주 선수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슈페리어와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나는 골프를 한다. 앞으로 세계대회에서 보다 나은 기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페리어는 이번 후원 계약과 더불어 ‘케이제이 최 골프 & 스포츠(KJ choi Golf & Sports)’를 더욱 키워나갈 방침이다. ‘KJ choi Golf & Sports’는 최 선수의 선수 경험과 노하우, 슈페리어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접목해 선보인 골프 전문 브랜드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 이어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는 ‘최경주 프로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VVIP고객 20명이 참여했으며 골프 스윙 시 올바른 그립법, 스윙 시 좋은 자세 등을 알려주는 레슨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