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공략 ‘꿀자매’ 런칭
롯데홈쇼핑, 방송인 ‘이현경·이현영’ 브랜드
2013-10-24 나지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방송인 이현경·이현영 자매의 패션 브랜드 ‘꿀자매’를 단독 런칭한다. ‘꿀자매’는 이현경ㆍ이현영 자매가 지난 해 7월 오픈한 온라인 의류 쇼핑몰로 3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성 의류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부의 마음을 헤아려 몸매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맵시를 살려주는 아이템들을 내놓으며, 원단과 바느질선 등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차별화를 기반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꿀자매’는 롯데홈쇼핑 런칭을 통해 신규 패션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23일 오전 7시15분 이현경, 이현영 자매가 직접 출연한 첫 런칭 방송에서 인조 퍼 패딩 베스트, 인조 무스탕 조끼, 인조 밍크코트 등을 6만9000원~9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 의류팀 김재홍 팀장은 “‘꿀자매’는 이현경·이현영 자매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며 꼼꼼하게 준비해온 야심작들을 선보일 방침”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완성도로 주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주부 스타일링 비법 등도 함께 소개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