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패션·유통’ 메카, 축제 한마당
2012 동대문패션축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동대문패션축제행사가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거듭나며 성료됐다. 지난 24일 개막된 ‘2012 동대문패션축제’는 오후 6시 김방진 협의회 회장<사진>의 개막선포를 시작으로 팡파르를 울렸다.
행사장소인 맥스타일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영수 중구부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김정전 중구상공회장, 박종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동대문관광특구임원진을 비롯한 중국 광동성복장협회 유악병 회장 일행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오프닝 공연에 이어 김방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동대문 패션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과 함께 거듭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동대문 상권 활성화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역동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전 세계적인 패션메카로 발돋움했다” 고 강조하고 “서울시와 중구청관계자 디자이너 각 상가 사장님들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축제의 밤을 즐길 것을 기원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가 관광과 문화의 물결을 이루며 미래의 국부창출로 패션이야말로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김영수 중구부구청장은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은 78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중에서 60%인 450만 명이 동대문 패션타운을 찾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동대문 관광객은 매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14년 상반기 DDP와 함께 동대문 패션타운을 관광브랜드화 하는 명소개발에 역량을 집중키로한다며 편의 중심 다시 찾고 싶어지는 동대문 패션을 만들어 갈것이라고 다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도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유통 메카로 중국 일본인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또한 이곳은 12만 명의 종사자가 있을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면서 더욱 발전할 것을 축원했다.
개막선언과 주요 참석인사 소개 축하공연 개막사 축사를 이어 대북공연과 1부 행사로 패션쇼 2부 동대문 댄스 나이트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튿날인 25일은 도ㆍ소매 일대 바자회, 세일행사와 맥스타일 광장앞 한국전통음악 공연, 어쿠어스틱 가을 콘서트, 브라스밴드 연주회 공연(누죤패션몰), 사물놀이 공연 (누죤패션몰)을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인 26일 금요일에는 2012 동대문축제 희망나눔 바자회 및 Big sale 행사를 밀리오레, 헬로apm, 굿모닝씨티에서 열렸다. 또 공연으로 퓨전국악 공연 (밀리오레), 관악 공연 (헬로apm), 라이브 가을콘서트 (굿모닝 씨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