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흡수력 40배 증가

‘헬리한센’ 베이스 레이어

2013-11-12     강재진 기자

금강(대표 신용호)의 ‘헬리한센’은 땀이나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베이스 레이어 리파(Lifa)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헬리한센’ 노르웨이 본사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베이스 레이어로 활동 시 체온 유지, 땀 흡수, 통기성 등의 기능성을 갖고 있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리파(Lifa)는 기존 폴리에스터에 비해 50%, 울 또는 면은 70%가량 가볍다는 설명이다. 또 시중의 폴리에스터 제품에 비해 수분흡수율이 40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각 온도별로 구분된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더운 날씨에는 HH COOL, 투습 기능이 강화된 HH DRY, 보온 기능이 강화된 HH WARM,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 HH ONE이다. 이번 시즌에는 HH DRY라인의 탑앤팬츠 2-PACK과 HH WARM 라인을 선보인다.

탑앤팬츠는 남녀로 구분됐으며 상하의로 이뤄진 2-PACK(가격 8만 원)은 봉제선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헬리한센’ 김용석 사업팀장은 “겨울철 등반에서 땀이 배출되지 않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낮아져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활동량이 많아질수록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소재의 베이스레이어를 착용해 체온유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