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 뜨개질 교습소 오픈

2013-11-12     김효선

GS샵(대표 허태수)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온라인 뜨개질 교습소를 연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 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대표 김노보)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6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에 선보인 온라인 뜨개질 교습소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세이브더칠드런의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박 씨는 교습 동영상을 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총 14분에 걸쳐 코뜨기, 가터뜨기, 메리야스뜨기, 코 줄이기, 완성하기 등을 단계별로 상세하게 안내 한다.

참여방법은 GS샵, 디앤샵에서 ‘모자 뜨기 키트’를 구매하고 털모자를 완성한 후 찬물에 손 세탁해 키트에 포함된 반송 봉투에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수거된 털모자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와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개발국 보건영양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