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쉬크리’ 런칭

이지엠피에스, 고감도 캐릭터 캐주얼 지향

2013-11-14     이영희 기자

부인복 ‘포라리’를 전개하는 이지엠피에스(대표 이병렬)가 내년S/S에 고감도 캐릭터 캐주얼 ‘쉬크리’를 런칭한다. 이지엠피에스는 ‘쉬크리’를 당초 추동에 런칭할 계획이었으나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을 우려해 좀 더 철저한 시장조사와 상품력 강화를 통해 내년부터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내부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쉬크리’는 세련된 감성에 아방가르드와 캐릭터가 가미된 고감도 캐주얼 라인을 지향한다. 메인타겟은 38~43세로 설정하고 50세까지 아우르되 좀더 젊어보이는 외형과 취향을 가진 고객층의 패션욕구를 충족시켜 나간다. 감도있고 다양한 문화생활과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층을 겨냥해 아방가르드 캐릭터 40%, 트렌드 캐주얼 40%, 모던 시크 20%로 결코 평범하지 않는 제품들로 컬렉션을 완성한다는 것.

‘쉬크리’는 고감도 디자이너 캐릭터를 지향하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상품력으로 틈새를 공략함으로써 고객의 욕구충족대비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지엠피에스는 ‘포라리’의 중국진출이후 올해부터 안착해 내수는 물론 해외유통기반 확장 및 볼륨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