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경영혁신을 말한다!] IT 투자와 효과 - 대형 브랜드社 ‘IT비용절감·효율배가’ 돕는다

2013-11-16     편집부

언제 어디서나 ‘빌려쓴 만큼 지불’
LG CNS,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A 회사는 매출규모가 연간 약 1,800억원 정도이며, 최근 3년간 매년 10%씩 매출 이 신장되고 있다. 이 회사는 처음에는 반지하의 공장 겸 사무실에서부터 시작했다. 직원이라고 해봐야 영업, 생산관리, 자재구매 등을 총괄하는 사장과 총무, 회계를 담당하는 그의 아내, 재봉틀을 돌리고 상품을 포장하는 직원 5명 총 7명이 다였다.

매출이 조금씩 오르면서 사장은 거래와 매출 등을 더 이상 수첩에만 적고 관리할 수 없게 됐고 PC와 프린터, 엑셀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도 잠시… A 회사는 매출 신장에 따라 생산, 영업, 구매, 회계, 인사 부서를 구분하기 시작했으며 부서별 업무처리와 자료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용 회계,영업 ASP 서비스에 가입했다. 수기 관리보다는 자료 정리나 과거 실적 참조 등에서 훨씬 나았으나 생산원가, 재고, 채권 등을 관리하기에는 턱없이 기능이 부족해 이전보다 더 많은 수작업을 하는 것 같았다.

이제 회사의 규모도 어느덧 중견기업의 위치에 오르고 매장들도 많이 늘어났고 본사 직원 수 만도 150명을 넘게 되자, 20명 남짓한 관리부서 인원의 수작업과 얼굴을 맞대고 의사소통하는 방식으로는 회사를 운영하기에는 힘에 벅차 4년전 수 억원을 투자, 전사자원 관리 시스템과 그룹웨어를 구축했다.

A회사의 사장은 4년 전 투자를 결정할 때도 많이 망설였다. “매출이 6억도 아니고 순수익으로 6억을 벌려면 도대체 매출을 얼마나 해야 하는 거야?” “그런 피 같은 돈을 전산에 쏟아 부어야 하나?? 예전에는 PC 몇대로 잘 했는데?”

하지만 날로 성장해 가고 있는 회사를 위해 전산시스템의 업그레이드는 필수라는 간부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투자를 허락했다. 그런데 전산시스템만 있으면 끝일 줄 알았는데… 잊을만 하면 한번씩 서버를 증설해야 한다느니, 매장의 POS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느니, 회선을 이중화해야 한다느니 등등 IT 지속적으로 투자를 요청하고 있는 게 아닌가…

A 사장은 생각했다. “IT 인프라라고 하는 것이 끝이 있는 게 아니구나… 회사가 커 갈수록, 직원이 많아질수록, 매출 규모나 늘어날 수록 IT도 같이 확장되는 것이구나… 그럼 계속적인 IT투자가 불가피하겠구나.”

이러한 상황은 주위의 많은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IT규모는 차이가 있겠지만, 회사 규모와 성장 정도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속적인 개발, 보수와 투자가 불가피한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초기에 자체 역량이 부족해 외부의 간단한 시스템을 빌려 쓰는 것으로 해결하다가, 점차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업무가 복잡해지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지면서 간단한 기능만 갖춰진 기존 시스템으로는 이를 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회사의 업무와 프로세스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이를 운영하기 위해 서버,네트워크 등의 장비를 도입, 전산실을 갖추고 시스템과 전산실 운영을 담당할 IT인원을 채용, 시스템 유지보수와 전산실 운영을 수행하게 한다. 이제 자체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자기 직원이 있으므로 외주 업체에 개발을 맡기거나 수정 요청하던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해 비용 절감을 꾀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비용을 절감하는 것일까? 자기 회사를 잘 아는 직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정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작동하는 것일까? 더 나아가 현재의 전산시스템은 정말 회사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일까?

A 회사의 전산시스템은 부서 업무를 전산화하는 수준이지 전사 관점에서 업무 혁신을 통해 회사 운영 효율과 경영 지원 관점에서 최적화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업무 혁신과 전사 관점의 경영 효율은 전산실 직원 몇 명의 고민으로 답이 나오기어려우며 수 십년의 업무 경험을 가진 업무혁신 전문가 여러 명이 몇 달에 걸쳐 일을 해도 결과를 내 놓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A 회사의 전산직원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일부 기능을 외부 개발자와 함께 개발한 경험과 그에 따른 IT지식을 갖고 있을 뿐이다. 설령 이 직원이 자기 학습을 통해 다양한 IT 기술과 경향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해도 실제 적용해 보지 못한 지식일 뿐이다.

더욱이, 요즘의 IT는 기술이 복잡해지면서 한 사람이 여러 기술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가 없으며 몇 명의 인원으로 이런 기술을 활용해 ERP,경영정보,Group Ware,Mobile,Unified Communication,전사 통합문서관리 등등을 구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HW비용은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며 새로운 IT기술이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IT투자를 하려고 하면 그 금액이 부담스러워 도입한지 5년도 넘은 시스템을 조금씩 보완해서 사용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회사 전체적 관점의 최적화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렇게 IT역량 부족과 투자의 부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회사 경영에 있어 중요한 판단을 해야하는 순간에도 수작업으로 작성된 엉성한 자료에 근거해서 오판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된다. 직원들은 전산시스템이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불만을 터트리며 엑셀로 간단한 자료 작성을 하느라 야근을 하고 생산성은 뚝 떨어진다.

과연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일까? 꼭 고액의 투자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 여기에 전문 IT서비스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 회사 자체 전산실 직원과 외주 개발자를 통해 그때그때 필요한 기능을 개발하여 전사 통합적 관점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전문 IT서비스 업체는 많은 프로젝트와 고객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전문인력 및 업무 노하우를 활용해 비용 효율적으로 최적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동일한 업무를 시스템으로 만들 때, 회사 자체의 전산실 직원을 통해 구현하는 것과 전문 IT서비스 업체를 활용하는 것을 훨씬 효과적이다. 분석에 따르면 20% 이상 비용 절감이 된다.

여기에 요즘 세계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를 활용한다면 IT비용 절감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다. 클라우드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필요로하는소프트웨어를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 접속을 통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한마디로 ‘빌려 쓰고, 쓴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전산 환경’이라 할 수 있으며, Public Cloud와 Private Cloud로 나눌 수 있다.

Public 클라우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수조원 이상을 투자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rivate 클라우드는 기업이 기업 운영의 효율을 제고하고 IT비용을 줄이기 위해 Cloud를 구축하고 국내.외 언제, 어디서나 회사의 전산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을 말한다. LG CNS는 Private Cloud를 LG 그룹 외 외부 기업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IT서비스 기업이다.
/정보제공 LG CNS 서비스사업부 사업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