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애정담그미 김장나눔
2013-11-16 이영희 기자
샤트렌(회장 최병오)이 14일 SBS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김장나눔 ‘애정담그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샤트렌의 최병오 회장, 기아대책의 최부수 부회장을 비롯,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배우 ‘왕빛나’와 ‘송재희’외 연기자들과 ‘샤트렌’,‘와일드로즈’사업부 임직원을 포함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1400포기의 김장을 담궈 기아대책을 통해 결연아동 가정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애정담그미’는 샤트렌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연말 저소득 결연가정에 애정이 담긴 김장을 전달하는 행사다.
샤트렌의 모기업 패션그룹형지는 2002년부터 기아대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의 연간 운영비 지원, 희망저금통 캠페인,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달에는 북한 수해민 돕기, 2010년에 동일본 대지진 등 긴급재해 구호에 동참해 총 65억 원 상당의 방한의류를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