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진정성’ 전달 주력”

고어코리아, 전문가 통해 강점 알린다

2013-11-21     강재진 기자

고어코리아가 2013년도 진정성을 전하는 마케팅에 주력한다. 이 회사는 한국 시장 내 인지도는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고 판단, 내년 시즌 부터 전문가를 통한 진정성 메세지 전달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자사만의 고기능 제품류와 데이 웨어를 구분, 메인 테마를 전략적으로 교체할 예정.

또 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품질 게런티 제도와 리테일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진정성 강화를 위해 기존 고어텍스 마스터팀 외에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전문가를 중심으로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전파하고자 한다.

지난 2011년8월 발족한 고어코리아 마스터팀은 국내 산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1차 캠핑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5일 9차로 포토그래퍼 이상신과 함께 출사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밀레’ ‘케이투’ ‘라푸마’ 등 메인 회사에 이어 ‘빈폴아웃도어’ ‘아이더’ ‘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 였던 ‘파타고니아’가 3년 전 잠시 관계를 중단한 바 있으나 최근 다시 제휴를 맺고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글로벌에서 고어텍스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진 바와 달리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마무트’ ‘하그로프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