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산·바다’ 이색 팜투어 ‘화제’
2013-11-21 강재진 기자
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전국 산악관련 전문가를 초청, 울진 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1월17,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악회(18개 단체)등반 가이드 35명이 참여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살레와’ 고객쉼터 ‘캠프홀스’에서 등반단체 대표, 등산학교 운영자 및 가이드로 구성된 준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 돼 전문성을 강조했다.
투어 첫날에는 울진 대표 명소인 성류굴, 망양정 관광 후 캠프홀스에 도착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 공식 행사에는 울진군 발전협의회 임원식 의장의 환영사와 울진정맥탐사대 홍덕표 단장의 울진정맥소개 및 백두대간 하늘길트레킹학교 정갑수 교장의 답사가 진행됐다.
이어 클라이밍의 일종인 슬랙라인, 테이블 볼더링을 비롯해 승마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에는 응봉상 들머리에 집결, 늦가을 여유로운 산행을 했으며 하산 후 온천을 통해 피로를 풀었다.
마지막 코스로 죽변항의 정치와 자연산 회정식, 홍게 등의 만찬을 즐기며 울진의 대표적인 것을 고루 경험했다. 오선동 메이데이 대표는 “이번 팜투어를 통해 울진과 ‘살레와’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알파인의 DNA를 담고 있는 ‘살레와’는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