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로울리’ 국내 런칭

2013-11-21     나지현 기자

서경닷컴 마스터라이선스 계약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서경닷컴(대표 하경애)이 미국 탑 디자이너 브랜드 ‘신시아로울리(Cynthia Rowley)’의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획득,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신시아로울리’ 본사와 한국 내 마스터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볼륨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마스터 플랜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서경닷컴은 CJ오쇼핑과 서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 9월16일 ‘신시아로울리’ 핸드백을 런칭, 첫 선을 보였다. 첫 방송에서는 미국 탑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핸드백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내 인지도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신시아로울리’는 매 시즌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여성복, 핸드백, 슈즈, 벨트, 잡화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CJ오쇼핑을 통해 디자이너 감성과 국내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경닷컴은 9월말 직수입으로 전개되는 여성의류 외 향후 라이선스사업을 통해 아이템 수를 확대, 프리미엄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CJ오쇼핑의 핸드백 런칭과 함께 오는 11월 중순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서브 라이센시 모집에도 나선다.

한편 ‘신시아로울리’는 매년 관능적이고 활기찬 색채의 드레스와 탑으로 미국 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로 린제이로한, 사라 제시카파커, 샤를리즈 테론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 세계 60여개의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