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내년부터 케이플러스(K+) 집중

2013-11-26     강재진 기자

‘케이스위스’가 내년 S/S부터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한다.
화승(대표 이계주)의 ‘케이스위스’는 지난 20일 서울 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내년도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라인을 공개했다. ‘케이스위스’ 대리점주를 비롯해 백화점 바이어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내년 브랜드 전략과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통해 신상품을 미리 살펴보고 봄·여름 트렌드와 상품정보를 확인했다. ‘케이스위스’는 내년 부터 ‘K+’(케이플러스)라인을 본격 선보이고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플러스는 트라이애슬론, 바이크, 모터 레이싱에서 모티브를 딴 라인으로 ‘케이스위스’의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와 헤리티지를 담았다. 내년 신상품으로 국내 최초 트라이애스론 경기복 및 가방 등의 풀패키지를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지난 14일 케이스위스 미국 본사와 아시아 주요 관계자들이 제주도에 모여 브랜드 전략, 내년도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규 라인 케이플러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서로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