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필텍스 남복규 대표 장학기금 출연
정헌삼유산업상 수상금 500만 원
2013-12-20 정기창 기자
영풍필텍스 남복규 대표는 지난 14일 제33회 정헌섬유산업상 수상금 500만 원을 (재)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남복규 대표는 1976년 서울대학교 섬유공업학과를 졸업하고 15년간 동양나일론 연구소에 재직한 후 1994년 영풍필텍스를 창립했다. 영풍필텍스는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용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2007년 국내기업으로는 최초 정식 심사를 통해 ‘프레미에르비죵’의 기능성 소재관에 단독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 2011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PV어워드 수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기능성 소재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유럽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Ressia, Dynax 등 인지도 높은 소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초경량소재 ‘Airshell’과 고투습 코팅기술 ‘skin+’ 등은 아웃도어 바람막이용 대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 지적 재산권 44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