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카 아웃도어’ 기능·패션 강화

2013 S/S 상품 설명회

2013-12-20     나지현 기자

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노티카 아웃도어’가 기능성과 패션성을 대폭 높인 내년 S/S 상품을 미리 선보였다. 지난 12월6일 휘경동 본사 직영점에서 진행된 2013 S/S 상품 설명회에서는 현재 과잉 공급 속 아웃도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상품 기획 전략에 포커싱했다.

‘노티카 아웃도어’ 사업부 공보나 디자이너<사진>는 “2013 S/S 컬렉션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강화한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자칫 놓칠 수 있는 경쾌한 컬러 코디와 핏감 개선, 골프라인까지 흡수 할 수 있는 활동성 접목의 라이프스타일화 상품으로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아이스 큐브’, ‘퀀텀 에너지’ ‘네오 클린’ ‘안티 버그’ 등 고기능성, 친환경, 신 합성섬유 비중도를 높여 소재 차별화를 실현했다. 기능성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패셔너블하게 착용 가능한 디자인성과 슬림한 핏감에도 중점을 뒀다. 타사 대비 20~30%까지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경쟁력을 갖추고 대중화에 앞장선다.

메인 아이템 가격대는 남성 기준 방수자켓 19만~26만5000원, 방풍자켓 11만8000원~15만 원, 티셔츠 3만9000원~11만8000원, 팬츠4만8000~15만8000원 선이다. ‘노티카 아웃도어’는 올 하반기 런칭, 현대 목동점, 신촌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로드샵 1호점인 용인 죽점전을 비롯, 휘경동 본사 직영점과 대전 장대점, 일산 그랜드백화점, 진주점, 양재 하이브랜드 등을 추가했다.

내년에는 가두와 백화점 상품 이원화 요소를 부각해 유통 외 대리점 오픈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선다. 이병헌 전속 모델을 통한 활발한 스타마케팅으로 인지도 확산에도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