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그린’ 이색 송년회

세정그룹, 핀란드 전통 ‘리틀 크리스마스’

2013-12-20     나지현 기자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핀란드 감성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피버그린(Fever Green)’이 이색 연말 송년회로 ‘리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산타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 이전에 친구, 직장동료들과 모여 ‘리틀 크리스마스’ 행사를 보내는 것이 전통이다.

‘피버그린’ 사업부는 지난 12일 홍익대학교 부근 핀란드 출신이 운영하는 한 주점에서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전통 행사를 그대로 재현한 ‘리틀 크리스마스’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피버그린’ 사업부 임직원 및 가족들이 모였으며, 주한핀란드대사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핀란드인들을 초청, 다양한 게임, 선물 교환식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에게는 피버그린 장갑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경규 피버그린 사업본부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삭막해질 수 있는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사업부 직원들이 모두 ‘핀란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핀란드 감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핀란드 친구들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피버그린’은 인디안 매장 내 입점한 숍인숍 브랜드로 인간, 자연, 도시의 아름다운 조화를 지향하는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