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익산 시청에 내복·양말 전달
2013-12-20 강재진 기자
쌍방울(대표 최제성)이 전북 익산시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제성 쌍방울 대표는 13일 익산시청에서 이한수 시장에게 내복 2000벌, 양말 1000켤레 등 총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기부식에서 “쌍방울 공장이 익산에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대도시보다 지방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아 내의를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서울 광진구청에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을 기부하고 지난 11일 강원도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내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8월에도 익산시청에 저소득주민 여름나기 선물용으로 내의류 8700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