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美 ‘마모트’ 1월22일 대규모 설명회
2013-12-24 강재진 기자
아우트로(대표 강태선)의 미국 정통 등산 브랜드 ‘마모트’가 내년 1월22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마모트’는 세계최초로 고어텍스를 등산복에 접목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기능성 의류 및 침낭, 텐트 등 뛰어난 상품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우트로는 미국 마모트에서 전개하고 있는 전 세계 50여 개국 중 최초로 10년 장기 라이센스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단순한 직수입 상품에서 한국시장에 적합한 의류, 용품을 선보이게 된다. 내년 시즌 부터 본격적인 유통망 확보 및 대대적인 전개에 나선다.
아우트로는 국내 사업설명회 및 ‘마모트’ 패션쇼 개최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 박홍근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마모트’ 본사와 장기 라이센스 계약 체결 성공은 지난 6년간의 신뢰와 더불어 ‘블랙야크’의 빠른 성장 및 기술력 덕분이다”라며 “‘마모트’ 역시 상품과 유통전략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