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여행’ 고객과 정보 공유

롯데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오픈

2014-01-11     김효선

롯데면세점(대표 이원준)이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페이스북은 ‘여행의 품격, 롯데면세점’을 컨셉으로 쇼핑과 여행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쇼핑 공간으로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페이스북 오픈 기념으로 내달 14일까지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스티로더 나이트리페어’ ‘폴스미스 남성용 반지갑’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제품과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서울바로크합주단 R석 티켓(1인 2매)도 10명에게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선 스윗 뉴 이어(SWEET NEW YEAR) 이벤트의 단독기획전 제품도 경품으로 준비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1년 중국판 페이스북으로 알려진 ‘런런왕(人人網)’을 오픈해 현재 팬(fan) 수가 18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오픈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는 팔로워 수가 31만명을 넘어섰다.

전속 모델인 슈퍼주니어가 직접 중국어로 노래한 홍보 동영상은 중국판 유튜브인 유쿠(優酷·youku)에서 게재 첫날 ‘오늘의 가장 많은 소장’ 베스트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