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학기 가방 특수 잡아라”

2014-01-16     강재진 기자

뉴발란스·케이스위스·디아도라
트렌디 ‘디자인·컬러감’ 과시

‘디아도라’ ‘케이스위스’ ‘뉴발란스’ 등이 신학기를 맞아 백팩 판매에 돌입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감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 주목된다. 이랜드(대표 박성경)의 ‘뉴발란스’는 ‘뉴발란스 574 아이디 팩’을 출시하고 관련 캠페인를 진행한다.

‘뉴발란스 574 아이디팩’은 밝은 색감의 스퀘어 형태의 제품이다. 가격은 6만9000원. 오픈 포켓을 활용해 내부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눴고 가방 전면과 좌우에도 주머니를 달았다. 이번 캠페인은 나만의 개성을 다양한 퍼포먼스에 담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위해 초반에 예정된 이벤트 내용을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인기 티비 프로그램의 1위 우승자가 선보인 영상을 참고로 관련 영상을 제작해 선정되면 ‘뉴발란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화승(대표 이계주)의 ‘케이스위스’는 중고생을 위한 베이직한 스타일의 학생가방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신상품 ‘비(B:Basic)백팩’은 사각형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으며 전체 워터프루프 가공으로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레드, 네이비, 그레이, 블랙 컬러로 가격은 8만9000원.

이외에도 다양한 전자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도 선보였다. ‘르까프’는 신학기 라인에 엠블랙을 모델로 기용하고 대형 브로마이드 증정 및 2월에는 팬사인회를 앞두고 있다.

‘디아도라’는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 ‘스쿨 투 백’ 컬렉션을 출시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별도의 파우치를 달아 실용성을 강조했다. 가격은 6만8000원부터다.

‘케이스위스’ 의류용품 기획팀 한혁수 팀장은 “올해 심플함과 기본에 충실한 트렌드에 맞춰 ‘백투 베이직(BACK TO BASIC)’ 컨셉으로 심플한 스퀘어형 제품을 출시했다. 디자인과 컬러가 코디하기 좋아 올 시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