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아울렛 본점 리뉴얼 완료

여성패션 전문 차별화

2014-01-18     김효선

동아백화점이 최근 동아아울렛 본점의 리뉴얼공사를 완료해 재개점 했다.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여성패션 전문 아울렛으로 변화를 추구한 것이다. 6개층 가운데 1∼4층을 여성패션의 의류·구두·잡화점으로 구성했다.

1층은 편집매장을 배치해 해외브랜드의 핸드백, 지갑, 가방 등 피혁 관련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차별화를 실현했다. 해외 유명 여성의류매장도 1층에 함께 구성했다. 5층은 골프·남성의류·아웃도어, 6층은 아동·스포츠 등의 조닝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고객 편의시설로 지하 매장에 300석 규모의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 W’가 자리하고 조만간 유명 헤어디자이너 전문매장과 스킨케어 숍 등도 문을 연다.

리뉴얼 행사로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쿠폰을 소지, 동아포인트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보온병, 애슐리 식사권, 밀폐용기 세트 등을 선사한다. 한편, 새롭게 재개점한 동아아울렛은 대구 교동시장 인근에 있는 옛 동아백화점 본점으로 동성로 북쪽 상권의 쇠퇴로 2002년 9월 업태를 아울렛으로 전환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