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엘림, 내년봄 伊 「바제티」 전개

2000-10-14     한국섬유신문
침구류 전문업체인 파란엘림(대표 정운덕)이 「엘르데 코」에 이어 이태리산 「바제티」브랜드 도입을 적극 추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이들 브랜드들이 유럽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인지도 높은 침구 브랜드로 바제티 경우 100년 이상 된 전문브랜드로 현지의 디자인경향을 그대로 도입 제품력 을 높일 수 있다는데서 국내 전개를 적극 서두르고 있 다는 것. 특히 현재 전개되고 있는 「엘르데코」 경우 현지 디자인경향을 도입한 라이센스 브랜드로 국내 제 조에 국한된 반면 「바제티」 경우 직수입을 진행하고 있다. 「바제티」의 직수입 도입에 대한 관심은 해외시장의 유명 브랜드들이 국내 전개를 적극 서두르고 있는 것과 관련 시장성 있는 전문브랜드 도입이 곳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하에서 서둘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 도에서 비롯된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고가시장 장악 을 통해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데 목표 를 두고 있다. 오는 10월말 경 현지 업체와의 최종 의견을 교환키로 한 이 회사는 계약이 체결되는 데로 빠르면 내년 봄 시 즌부터 국내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