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전문 브랜드 유통 확대
다다씨앤씨 ‘모비토’
2014-01-25 김송이
다다씨앤씨(대표 박부일)가 ‘모비토’의 단독 매장을 6개점 추가하고 홀세일 유통을 확대해 전문 캐주얼 모자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 ‘모비토’는 39년간 모자 잡화 무역과 OEM 생산 및 벤더 사업을 전개해 온 다다씨앤씨가 런칭한 여성 캐주얼 모자 브랜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자사 공장을 보유하고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모자 OEM 제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20대 중후반 여성을 타겟으로 최근 트렌드인 밀리터리 스타일의 캐주얼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짧은 챙이 강조된 밀리터리 캡을 중심으로 이어플랩과 폼폼캡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좋은 품질, 3만 원 내외의 합리적 가격이 강점이다. 제품의 머리둘레가 약 56.5cm로 여성용 사이즈이지만 뒷꼬리로 둘레를 조절할 수 있어 남성 고객도 구매하고 있다.
현재 롯데 영플라자, 김포공항 롯데몰에 단독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더플레이스와 바이클로, 풋마트 등 스포츠 캐주얼 멀티샵과 편집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달 브랜드 세일즈쇼<사진>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으며, 롯데관악점 등 주요 백화점에 6개 내외의 단독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