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인정 최고는 ‘샤트렌’
한국소비자포럼 퍼스트 브랜드 대상 5연속
2014-01-25 이영희 기자
‘샤트렌’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소비자 포럼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실시된 소비자 조사는 78만 여건이 집계됐으며, ‘샤트렌’은 여성의류 부문에서 올해를 이끌어 갈 퍼스트브랜드에 선정됐다.
‘샤트렌’은 2천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2013년 V3(Value, Volume, Vogue)전략을 통한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샤트렌’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출점, 현지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 등 마켓 테스트에 돌입했다. 향후 러시아내 매장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를 거점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샤트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밸류업(Value?up)을 목표로 지속적인 브랜딩을 실시한다. 3040을 타겟으로 한 최고의 프렌치 캐주얼로 입지를 강화하고 로드샵 유통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20~30대의 젊은 층까지 흡수한다는 방침.
한편,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 및 일대일 유선조사와 소비자평가단 현장투표 등을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