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팔공산에 깃발
2014-01-25 강재진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가 5번째 직영점을 열며 본격 시장공략에 나선다. ‘웨스트우드’는 지난 19일 대구 동성로 점에 이어 팔공산 입구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대구 지역 내에서만 동성로 직영점과 대리점 4개, 팔공산점까지 총 6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웨스트우드’ 대구 팔공산점은 약 120평 규모의 1,2층으로 1층은 의류를 전시하고 2층은 용품의 전체를 구성해 캠핑 용품을 강화했다.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원스탑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오픈 당일부터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비니 모자와 프리스 장갑, 등산양말 등을 증정한다.
한편 대구 팔공산점 인근은 롯데몰 개점으로 대단위 상권이 형성되면서 아웃도어 전문 상권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봉무 IC를 통해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과 대구 도심을 비롯해 구미, 포항, 경주 고객까지 수용하면 연 매출 20억 원 대까지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