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 아웃도어 전문 1조 기업 추구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가 올해 6500억 원을 목표로 공격 경영을 펼친다. 내달까지 집계 되는 2012년 매출은 5500억 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케이투’는 올해 1000억 원이 증가한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달성을 위해 도전정신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등산화 부문을 강화 할 방침이다. 등산화 부분 매출만 1000억 원을 목표한다. 더불어 젊고 즐거운 아웃도어 문화 형성에도 앞장 설 예정.
특히 아웃도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원정대용으로 구성된 ‘알파인 라인’과 젊은 층 공략을 위한 ‘버티칼 라인’을 신규로 출시하는 등 새로운 라인도 선보인다. 멀티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아웃도어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캠핑족을 위한 캠핑룩과 다양한 캠핑 용품, 패밀리 룩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투’는 오는 2월 중순 경 S/S신상품을 출시하고 공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신제품에는 QR코드를 접목해 안티 모스키토 등의 기능성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아웃도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마케팅도 펼친다.
‘케이투’ 이태학 상무는 “‘케이투’는 우수한 제품과 소비자 니즈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지난 10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신규라인의 성공적 안착과 아웃도어 문화 마케팅을 펼쳐 최고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투코리아는 ‘케이투’ 5500억 원, ‘아이더’ 2100억 원 을 달성하면 2012년 7600억 원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는 ‘케이투’ 6500억, ‘아이더’ 3500억을 예상, 1조 아웃도어 전문기업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