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클라인’ 봄 간절기 기대

스타일링클래스·스타 PPL 호응

2014-02-05     나지현 기자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의 여성복 ‘앤클라인’이 올해를 기점으로 뉴 커리어 컨템포러리로 변신, 봄 신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앤클라인’은 뉴요커의 모던함과 엣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세련되고 이지한 감성의 믹스앤매치 착장에 포커스를 맞췄다.

현재 1월 말 기준 45모델이 출고된 상황에서 간절기 상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 중 인기아이템인 램스킨 자켓은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의 니즈인 세련됨과 보온성 두 가지 기능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이 외에도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컬러물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버시블 바바리 코트의 경우 그린과 네이비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하며 2온스 패딩으로 칼바람을 막아준다. 현재 출고 1주일 만에 판매율 40%대를 보이고 있다. 점퍼형 자켓은 블랙, 살몬핑크,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고되었으며, 출시 2주만에 블랙 컬러 판매 반응이 높아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는 코튼성 터치감의 1온스 패딩으로 숏 기장의 캐주얼한 감성을 살린 자켓으로 범용성이 높다.

관계자는 “간절기 아이템이 출시하자마자 적중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이번 시즌에 대한 호신호로 판단하고 있다”며 “상품 리프레시와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한 결과 고객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프레스티지 감성을 높여 진부한 커리어 시장을 리드하고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앤클라인’은 올해 3월부터 매 월 3~4개의 매장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변화된 상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전국 투어 스타일링클래스를 진행한다. 세련된 감성의 착장과 시즌 컨셉을 제안하고 활발한 스타 PPL을 통해서도 브랜드 노출 극대화 도모로 입지 재구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