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티에스, 자전거 전문 ‘NSR’ 전개

2014-02-12     강재진 기자

신티에스(대표 신금식)가 자전거 의류 전문 브랜드 ‘NSR’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4500명 규모의 생산설비와 고어텍스 생산 라이센스를 보유한 의류 제조 기업이다. 유럽 및 미주지역에 아웃도어 의류 및 바이크 의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납품하고 있다.

올해 부터 하이엔드급 소재와 기술력이 담긴 전문 자전거 의류 ‘NSR’을 본격 전개한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신제품을 공개하고 직영매장을 현재 5개에서 10개로 늘리는 등 유통망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 250개 취급점 및 대리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는 원부자재 소싱력과 개발을 직접하고 있어 실용성과 기능성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3D패드 등 입체 패턴을 적용했으며 리플렉티브 기능을 갖춰 야간 라이딩에도 안전성을 더했다. 한편 오는 2월21일 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POEX 2013’에도 참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