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협의제…유통연합회 출범

2014-02-12     김효선

대·중소 유통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방안을 자율적으로 논의하는 협의체제가 출범한다. 그동안 정부주도로 운영되던 ‘유통산업발전협의회’는 민간운영체제로 바뀌면서 ‘유통협의회’로 확대 개편된다.

기존 대형마트 3사, 기업형슈퍼마켓 4사, 전통시장, 슈퍼마켓에서 프랜차이즈, 편의점, 온라인쇼핑 등으로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민간자율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나 요청에 따라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등 정부 대표가 참여해 조정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달 유통산업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해외진출 방안, 유통인의 날 등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