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남영호 대장 챌린지팀 영입

2014-02-15     강재진 기자

코오롱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코오롱스포츠’가 탐험가 남영호 대장을 챌린지팀에 영입했다. 오지 탐험 전문가로 알려진 남영호(1977년생)대장은 유라시아 대륙 자전거 횡단, 타클라마칸 사막 도보종단, 갠지스강 카약 완주 등의 원정 기록 보유자다. <사진 : 왼쪽부터 경영지원본부 엄정근 상무, 남영호 대장, 아웃도어 본부 윤재은 본부장>

향후 세계 10대 사막횡단을 비롯해 아마존 정글 횡단 등 다양한 탐험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남 대장은 지난 13일 강남 사옥에서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 진행 후 15일 아라비아 사막(1200km)도보 횡단을 위해 출국했다.

‘코오롱스포츠’ 윤재은 본부장은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은 고산 등반가 김재수 대장을 비롯 클라이머 손상원 선수, 클라이머 꿈나무 조승운, 김한울 선수, 등산교육 전문가 원종민 강사 등으로 구성돼 2004년 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남 대장 영입을 통해 다양한 도전에 대한 스토리와 제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