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회적 에코시스템 창조’ 앞장
2014-02-15 정기창 기자
효성은 기업사회 공헌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되는 CSE(사회적 에코시스템 창조)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50개 초등학교 학생 5000여 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1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고학년을 교육함으로써 근본적인 예방책을 제시하게 된다. 효성은 굿네이버스와 올해 1년간 ‘함께 날자, Be(飛) Together’를 진행하면서 교육을 받은 50개 학교 중 10개교를 선정해 대학생 및 기업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교생 대상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CES는 기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보다 진화한 사회공헌 형태로 단순한 금전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효과로 사회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