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젊게! 감각적 이미지 변신 추구”
가두 빅 남성 브랜드, 新면모 과시
‘파크랜드’ 조인성 모델·드라마 제작지원
‘인디안’ 정우성 발탁 ‘뉴 인디언’선포
‘크로커다일’ TV-CF 전국 인지도 강화
전국 가두상권에서 높은 선점력을 보이고 있는 남성복 ‘파크랜드’와 ‘인디안’ ‘크로커다일’이 올 봄부터 젊고 감각적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마케팅력을 집중한다. 특히 그 첫 걸음으로 톱 스타를 배우로 기용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어덜트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파크랜드’는 조인성을, ‘인디안’은 정우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크로커다일’은 고정모델인 이정재의 패셔너블 이미지를 강조한 TV-CF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파크랜드’와 ‘인디안’은 정상을 달리는 두 스타를 모델로 내세워 보다 감각적이고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고객층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전환하고 젊은 수요층 흡수에 나선다. ‘파크랜드’는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인성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지원까지 더해 주목받고 있다. CF를 통해서도 “상상하는 감각 그 이상”을 강조하고 있다.
세정의 남성복 ‘인디안’은 배우 정우성을 올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디안 측은 “‘인디안’의 감성을 보다 젊게 전달하기 위해 패셔니스타인 연기자 정우성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디안’은 올해 ‘뉴 인디안’을 모토로 트렌디한 정장과 캐주얼 제품을 집중 제안한다.
‘크로커다일’은 외형1000억원을 상회하며 전국에 대리점 유통망을 확고히 한데 이어 스포티브한 이미지와 비즈니스 캐주얼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TV-CF에 투자, 고객인지도를 높이는데 전력할 방침이다.
업계관계자는 “요즘 남성복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보다 젊은 감성을 추구하며 착장의 변화를 시도하는 수요층이 있는 만큼 대내외적 변신을 통해 매기를 진작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