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빙벽 등반’ 이색 행사
2014-02-22 강재진 기자
샤트렌(회장 최병오)의 ‘와일드로즈’가 겨울철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겼다. ‘와일드로즈’는 최근 전문 산악인 김세준 대장과 대만 산악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설악산 일대에서 빙벽등반행사를 진행했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겨울이면 수많은 국내 빙벽 등반가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등반 행사는 ‘와일드로버’의 방수, 방풍, 장기간 보온 기능과 통기성을 동시에 갖춘 고기능성 스톰 자켓의 필드 테스트를 겸해 진행됐다. ‘와일드로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세준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대암벽 메루피크 주봉 북벽 등반을 성공,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하는 등 산악계에서 거벽 등반가로 알려져 있다.
‘와일드로즈’ 사업부 유지호 이사는 “대만 전문 산악인들도 와일드로버의 우수한 제품력에 감탄 했다”며 “해외 전문 산악인 등반을 후원과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지속해 상품의 전문성 및 기능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와일드로즈’는 2010년 런칭 이후 전국 73개 매장을 전개 중이며 고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해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시장 내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