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키즈모델 동시 선발

아가방앤컴퍼니 ‘지미뜨’-日 ‘아이키즈’

2014-03-04     최혜승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전개하는 유아동복 ‘지미뜨’가 일본 유명 온라인업체 ‘아이키즈’와 ‘지미뜨키즈 모델 선발대회’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 대회는 9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아가방앤컴퍼니 공식 온라인 쇼핑몰 또는 아이키즈 주식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아동의 소개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차 합격자 약 120명은 오는 5월, 한국과 일본의 유명 스튜디오에서 지미뜨 여름화보를 촬영한다. 화보는 6월에 아가넷을 통해 공개되며, 이들중 남아 1명과 여아 1명은 지미뜨 가을 의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유아동복도 한류바람이 거세져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직접 패션 모델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아이키즈는 ‘키즈토케이(Kids Tokei)’라는 키즈 모델 선발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명 아동복, 통신사, 야구구단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는 신뢰도 높은 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지미뜨키즈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모델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