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성 앞세운 직물로 PID 공략
대구경북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
2014-03-06 김영관
‘Copy No! Creative Yes!’라는 모토로 직물의 차별성과 창조성을 강조하고 있는 대구경북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회장 이춘식) 26개 회원사가 지난해 개발한 창조 제품들을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출품한다.
고 가시성 및 고 견뢰도 작업 안전복 소재를 개발한 신풍섬유에 이어 풍전티티는 스판덱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트레치 성을 부여한 부드러운 촉감과 탁월한 벌키(bulky)성을 발현하는 신축 방적소재를 내놓을 계획이다.
친환경 연속 바이오워싱(Bio-Washing) 공정에 의한 고감성 빈티지 가공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벽진바이오텍과 친환경 열융착가공기술을 개발해 천연피혁과 같은 느낌의 인조피혁 소재를 개발한 텍스퀘스트도 전시회에 참가, 차별성을 앞세워 상담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춘식 원장은 “회원사들이 지난해 섬유개발연구원과 연계해 다수의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해 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차별성과 품질에서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밖에 Cretex Forum관, 고기능/고감성 섬유관, 산연공동 R&D 소재관, 헬스케어 의료용 섬유(메디칼 섬유관), 스포츠 레져·기능성섬유(제품 스포츠 레져관) 등을 출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