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셋’ 페미닌 컨템포러리 감성 전달
S/S 프리젠테이션
2014-03-08 나지현 기자
코리막스(대표 정락성)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여성복 ‘트윈셋(TWIN-SET)’이 2013 S/S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랩소디 인 드림(Rhapsody in Dream)’ 을 테마로 봄 향기 물씬 나는 ‘페미닌 컨템포러리 룩’을 완벽하게 풀어낸 프리젠테이션은 전체적으로 루즈한 실루엣과 뉴트럴 계열의 컬러로 네츄럴한 무드를 선사했다.
옅은 네온 핑크와 코랄 등의 컬러 포인트로 화사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코튼과 린넨, 쉬폰과 니트 소재를 사용, 자수·아일렛·스팽글·리본 등의 페미닌한 디테일을 가미해 소녀스러운 감성을 더하면서도 럭셔리함을 잃지 않았다.
시퀸 디테일의 탑과 미니드레스 등 트렌디한 스타일에 브랜드만의 페미닌한 감성을 보여주는 메인 컬렉션과 데님과 캐주얼한 니트웨어 구성의 ‘진 컬렉션’, 편안한 라운지 웨어 중심의 ‘저지 컬렉션’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칭 아이템으로 백과 슈즈 등 액세서리를 함께 제안했다.
한편, 얼반 페미닌을 키워드로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풀어내는 ‘트윈셋’은 2030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로 9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는 지난해 5월 소개됐다.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현재 이탈리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50여 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6세~ 8세 꼬마 숙녀들을 위한 걸즈(Girls) 컬렉션도 전개, 국내 소개되고 있다. 현재 대백프라자와 논현동 본사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백화점 유통 확대를 본격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