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 창립경기섬유산업연합회 창립
‘지속체계적 육성’ 모토 출범
정보·인적교류 기반강화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사진)가 지역섬유산업 발전과 기반구축을 목표로 창립을 선언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총회는 경기도 섬유업계 대표를 비롯한 정·재계 단체장등이 대거 참석,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창립 출범을 축하했다.
경기도 섬유산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정부부처 및 지자체의 섬유산업 정책지원을 제안하며, 산·학·연·관 협력 공동체 구축을 통한 지역섬유산업의 커뮤니티형성과 업계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대내외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통해 경기도 섬유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업계 상호간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섬유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명효 신임회장은 “섬유산업은 농사를 짓는 것과 같아서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경기도 섬유가 세계적인 섬유산업의 발신지면서 인류가 꼭 필요로 하는 의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거듭나는데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매진 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단체회원 10명, 단체 소속 전체회원은 약 900여 명이며, 일반회원 150 명(임의단체소속회원 포함) 특별회원 8 명(대학/연구소 및 기관 단체)들로 구성됐다. 임원으로 회장에는 정명효(성신섬유 대표이사, 전 양문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회장(각 조합 이사장), 김병균(경기북부환편조합 이사장) 등 수석부회장외 8명과 이사에는 강희갑(영덕물산 대표이사)외 19 명이다. 감사는 박영환(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 연구원). 정명희(서정대학교 교수)를, 고문에는 조창섭(영신물산 회장). 최재락(세왕섬유 회장)을 추대했다.
총회는 1부 공식 행사를 끝으로 제 2부 회원사 창립총회를 통해 의장선출 성원보고 총회개회 정관확정 임원선출 등을 거쳐 창립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