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 유통확대 가속화

2014-03-25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 캐주얼 ‘수스’가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만 6개 매장을 추가했고 3월에는 춘천 M 백화점을 포함, 10개의 신규점을 오픈했다. ‘수스’는 지난해 마감결과 점포 120개 돌파 후 4월 오픈 예정 매장까지 포함하면 24개 매장을 추가해 올해 유통 목표인 150개 확보를 조기 달성한다.

영업 총괄의 김선미 이사는 “경쟁 대리점과 기존 보세점을 운영하던 점주들에게 전국적으로 많은 개설문의가 오고 있다”며 “정확한 상권 분석과 자체기획 상품의 판매 적중률이 높아지면서 점포별 매출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스’는 올해 초 기획·생산·디자인 인력을 두 배로 충원하고 상품력 보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김포에 4099㎡(구 1240평)규모의 종합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스피디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 중견 패션 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