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스픈」 밀레니엄 모델 선발
2000-10-11 한국섬유신문
올 가을 첫선을 보인 대현(대표 조소도)의 어번 스트리
트 캐주얼 「스픈」이 새 천년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개
성있는 밀레니엄 모델을 공개 선발한다.
「스픈」의 밀레니엄 모델 선발대회는 전국 유통망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예선대회를 치름으로써 지방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뤄진다.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방 고
객 참여도를 높여 30일까지 접수마감하며 본선 진출자
들에게는 장기자랑과 더불어 「스픈」 패션쇼를 개최,
최종 선발자는 전속모델 활동 및 광고, 방송활동을 지
원받게 된다.
「스픈」은 올 가을 이지캐주얼에 식상해 있는 소비자
와 유통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도시적인 감성으
로 스포츠 라인을 캐주얼 라인의 브릿지, 런칭과 함께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스픈」측은 이번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컨셉을 선호하는 신세대 취향의 대표적 브랜
드로 안착할 방침.
또한 탤런트 윤태영(왕초 맨발역), 외국인 브루노 브리
니를 비롯해 최근에는 2집을 발표한 댄스그룹 S#arp
(샵)과 전속계약을 체결, 스타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
지도 높이기에도 경주하고 있다.
99 겨울 상품에서는 전문기능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 캐주얼 웨어의 편안한
감성과 액티브 웨어의 활동성을 믹스한 「스픈」만의
차별 이미지를 선사하게 된다.
현재 「스픈」은 롯데 본점과 갤러리아를 비롯한 백화
점 9개 매장과 전국 9개 대리점을 포함한 18개 유통망
을 전개하고 있으며 10월 중 5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
이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