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OREA FASHION BRAND AWARDS]신진디자이너 부문 | 이재호 ‘제이호 옴데스프릿’
아웃도어 펑션·디자인 가능성 확장
2014-03-30 이영희 기자
이재호 디자이너의 남성복 ‘제이호 옴데스프릿’은 2011년 S/S 런칭해 서울패션창작센터 입주와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력을 공인받고 있다. 동시에 편집매장 5곳에 입점하고 협업 제품을 기획해 출시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성 브랜드 소속에서 특색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독립한 이재호 씨는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디자인 감성과 컨셉을 접목했다. 등산복에 국한된 아웃도어의 기능적인 부분을 다양한 복종에 전개하고,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도 알리고자 2014년부터 해외 전시 및 쇼룸을 통해 뉴욕을 기점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호 옴데스프릿’은 감성적 실루엣과 다목적 다기능적 구조를 접목한 것이 특색이자 강점이다. 스포츠 및 아웃도어의 구조에서 기능적인 부분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다. 컬렉션 라인과 별도로 남성 및 여성복을 동시 전개하며, 시즌에 따라 레더와 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을 전개해 라인 익스텐션도 가능하다.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표출하는 컬처 브랜드로써 소비자에게 크리에이티브한 착장을 실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