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양산에 최첨단 물류 센터 기공식
2014-03-29 강재진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물류 경쟁력으로 승부를 던진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2일 경남 양산시 동면에서 물류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양산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구비하게 돼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년 9월 경 오픈 예정인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만1091㎡에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동(연면적 2만1950㎡)과 부속동(연면적 8854㎡)이 들어선다. 센터동은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부속동은 패션그룹형지의 매장, 형지리테일 사업부 사무실, 컨벤션홀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양산물류센터 건립은 창업 31년이 된 패션그룹형지의 제2의 도약과 부산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최종열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