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 ‘신나는 직장문화’ 기업발전 도모

2014-03-29     이영희 기자

최근 던필드의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프로그램이 패션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던필드의 서순희 대표<사진>는 ‘인재경영’ 실천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묵묵히 회사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에게 복리후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복리후생 지원 프로그램은 ‘생계비 지원’과 ‘자기관리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생계비부문은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 1인당 2백만원의 입학금을, 3자녀 이상 출산 양육시 2백만원의 보육비를, 만 7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실경우 2~3백만원 부양비를 지원하는 것. 자기관리비 부문은 금연, 다이어트, 체력증진 등을 결심한 신청자에게 필요경비로 1인당 1백만원씩을 지원하도록 한다.

던필드는 최근 3차례에 걸쳐 대상 임직원 30명에게 총 4천여만 원의 복리 후생비를 지급했다. 이에따라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돼 업무효율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순희 던필드 대표는 “복리후생 제도 도입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입장에서 일할 맛 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할 계획” 이라며 “따뜻한 기업문화구축과 대외적인 사회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993년 유통 설립후 ‘크로커다일’ 브랜드로 패션사업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창사 20주년을 맞아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발굴, 기업 신문화창조, 인재육성 등 미래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복리후생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