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총체적 리프레시 실현
CI·SI 이어 최강전문가로 인력 재구성
2014-04-03 이영희 기자
‘휠라아웃도어’ 조해운 상무 체제 정통성강화
‘휠라골프웨어’ 문희숙이사·박은경 실장영입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총체적 리프레시에 돌입한 가운데 C.I와 S.I에 이어 최강의 전문가중심의 인력재편을 단행했다. 4월부터 새로운 S.I를 신규 매장부터 적용하고 제품의 변신을 위해 전문인력의 재배치 및 영입을 했다.
휠라코리아를 총괄하는 정성식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마케팅측면에서 컨셉과 방향을 재 정립해 정통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 “그 다음작업으로 제품의 리프레시를 목표로 1년동안 유능한 인력을 물색해 스카웃 작업을 해 왔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최근 휠라스포트를 ‘휠라아웃도어’로 브랜드네임을 개칭해 정통성을 강화한 가운데 ‘코오롱스포츠’의 성장기 주역인 조해운 상무를 영입했으며 ‘휠라인티모’는 이동식 상무를 배치해 내년 1000억원 외형의 볼륨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휠라골프’는 최근 총괄에 문희숙 이사를, 디자인실장에 박은경씨를 각각 영입했다.
문희숙 이사는 ‘블랙앤화이트’를 시작으로 F&F,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등을 거쳐 데상트코리아에서 ‘먼싱웨어’와 ‘르꼬끄골프’ 총괄이사까지 역임했다. 지난 1일부로 휠라골프 사업부를 총괄하게 됐다. 박은경 디자인실장은 ‘슈페리어’와 ‘아놀드파마’등을 거쳐 제일모직 ‘빈폴골프’를 런칭하고 ‘르꼬그 골프’ 디자인실장을 역임했다.